22일 글로벌 K팝 분석 지표 케이팝잇 보드(K-POPIT BOARD)에 따르면, 로제는 글로벌 종합 순위에서 최상위권인 2위에 올랐다. 또한, 최근 화제성의 상승 동력을 나타내는 모멘텀 지표 MOM(GL)에서 77.4를 기록하며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종합 영향력을 뜻하는 파워지수 PWR(GL)은 67.3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국내 기준 지표에서도 모멘텀 MOM(KR) 80.1, 파워지수 PWR(KR) 62.4를 나타냈다.
특히 온라인상 화제성이 실제 영상 소비 및 음원 스트리밍으로 직결되는 비율을 뜻하는 전환율 지표 VCR에서 99.1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중적 파급력을 나타내는 MAS 지수 역시 75.0으로 코어 팬덤을 넘어 글로벌 일반 대중층 전반으로 소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애플의 '샷 온 아이폰'(Shot on iPhone) 글로벌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뮤직비디오가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아이폰 18 프로로 촬영된 이번 영상은 켄드릭 라마, 아리아나 그란데 등 정상급 팝스타들과 호흡을 맞춰온 데이브 마이어스(Dave Meyers)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로제는 레이디 가가, 올리비아 로드리고, 더 위켄드 등에 이어 해당 캠페인에 합류하며 글로벌 팝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보여줬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유튜브 월드와이드 트렌딩 1위에 오른 데 이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는 26개국 이상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파이의 핵심 플레이리스트인 '투데이즈 톱 히츠'(Today's Top Hits)와 '뉴 뮤직 프라이데이'(New Music Friday)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플랫폼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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