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는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 아시아 톱 아티스트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 이하 'ATA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최근 'BAD'(배드) 열풍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한층 커진 에이티즈. 멤버들은 동료 아티스트들이 에이티즈를 언급할 때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방금 전에도 잔나비 선배님께서 저희를 샤라웃해 주셨다. 그럴 때 인기를 느끼곤 한다"고 말했다
이날 에이티즈 바로 앞 순서로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무대를 펼쳤고, 잔나비는 뒷순서인 에이티즈를 언급했다. 최정훈은 "에이티즈를 진짜 좋아한다. 기타리스트 김도형은 최산한테 영감을 받아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대 뒷편에서 이를 보던 에이티즈가 잔나비의 샤라웃에 화답한 것.
다른 멤버의 파트 중 탐나는 부분을 묻자 우영은 신곡 '배드' 속 홍중의 랩을 꼽았다. 그는 해당 파트를 직접 선보인 뒤 웃음이 터진 멤버들에게 "왜 웃으시죠? 왜 비웃으시죠?"라고 받아쳐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에이티즈만의 매력으로는 자신감과 물오른 비주얼, 멤버 개개인의 무대 역량을 내세웠다. 이들은 "한 명 한 명이 모두 무대의 장인이고 각자의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 기세를 이어 '팀을 한 단어로 표현해 달라'는 요청에는 '무대'라고 답했다. 에이티즈는 "우리는 무대로 증명하는 팀이다. 한 단어로 설명한다면 '무대'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는 어느덧 8주년을 앞두고 있다. 이들은 "다음 달이면 8주년을 맞는다. 18주년과 28주년을 넘어 80주년까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텐아시아·한경닷컴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ATA 페스티벌'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음악뿐만 아니라 K푸드, K뷰티, K패션을 아우르는 K컬처 종합 페스티벌로,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개최됐다.
지난 19일에는 씨엔블루, 우즈, 앤팀, 루시, 카더가든, 문상민, 다이나믹 듀오, 이오욱, 김수영, 하이파이유니콘이 출연했다. 이틀째인 이날에는 에이티즈를 비롯해 잔나비, 킥플립, 이무진, 알파드라이브원, 어반자카파, 데이브레이크, 최현욱, 최예나, 드래곤포니, 오버스 등이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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