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ATA 페스티벌'에 출연한 킥플립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2026 ATA 페스티벌'에 출연한 킥플립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아시아의 톱 아티스트가 누군지 타고난 무대 재능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룹 킥플립이 '아시아 톱 아티스트'를 향한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무대 위에서는 탄탄한 실력으로 존재감을 각인했고, 무대 아래에서는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킥플립(KickFlip)은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 아시아 톱 아티스트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 이하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랐다.

이날 킥플립은 "'아시아 톱 아티스트'임을 증명할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무대에서 제대로 증명해 보겠다"고 출연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멤버들은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좋다"며 현장의 열기를 전했다.

다음 달 6일 컴백을 앞둔 킥플립은 새 앨범에 관한 질문을 받자 말 대신 표정과 동작으로 힌트를 건넸다. 케이주가 "제가 완벽한 표정으로 보여드리겠다"고 나섰고, 카메라를 노려보며 거친 숨을 몰아쉬는 모습으로 신곡을 스포했다. 멤버들은 "너무 스포했다. 괜찮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다 같이 케이주가 취했던 포즈를 취하며 스포로 신보를 향한 궁금증을 키웠다.
'2026 ATA 페스티벌'에 출연한 킥플립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2026 ATA 페스티벌'에 출연한 킥플립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팬덤 위플립(팬덤명) 2기를 모집 중인 이들은 직접 꼽은 '입덕 포인트'로 라이브 실력과 애교, 섹시함을 들었다. 멤버들은 "라이브를 엄청 열심히 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보인 뒤 애교와 포즈를 연달아 선보였다. 'ATA 페스티벌'에서 처음 만난 관객을 팬으로 만들기 위한 릴레이 매력 어필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따뜻한 말 한마디', '기세', '애교' 등 각자의 필살기를 내세우며 유쾌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자유분방하고 장난기 넘치는 멤버들의 모습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으로는 '특이점'을 꼽았다. 킥플립은 "리더 계훈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이라며 "특이하면서도 멋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곡이니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킥플립은 "10월 6일 컴백하니 꼭 한 번씩 들어봐 주셨으면 좋겠다. 다음에 또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텐아시아·한경닷컴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ATA 페스티벌'은 음악을 넘어 K푸드, K뷰티, K패션을 아우르는 종합 K컬처 플랫폼으로 19일과 20일 양일간 열렸다.

첫날 하이파이유니콘, 김수영, 이오욱, 다이나믹 듀오, 카더가든, 루시, &TEAM(앤팀), 씨엔블루가 무대를 달군 데 이어, 둘째 날에는 킥플립을 비롯해 드래곤포니, 최예나, 최현욱, 데이브레이크, 어반자카파, 이무진, 알파드라이브원, 잔나비, 에이티즈 등이 라인업을 채우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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