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A 페스티벌'이 9월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텐아시아 DB, ATA 페스티벌
'ATA 페스티벌'이 9월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사진=텐아시아 DB, ATA 페스티벌
가을의 문턱, 한강변을 수놓은 음악과 축제의 열기가 이틀째 이어졌다. 체감 온도 30도에 육박하는 늦더위도 관객들의 뜨거운 열정을 꺾지 못했다. 다채로운 K컬처 콘텐츠와 탄탄한 라인업을 앞세운 '2026 ATA 페스티벌'이 둘째 날에도 구름 관중을 불러 모으며 주말을 뜨겁게 달궜다.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2026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2026 ASIA TOP ARTIST FESTIVAL, 이하 ATA 페스티벌)' 2일 차 행사가 열렸다. 첫째 날의 뜨거운 열기를 증명하듯, 이날 이른 오전부터 잔디마당에는 돗자리를 펴고 일찌감치 자리를 잡은 관객들로 가득 찼다.

화창한 주말을 맞아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표정에는 설렘이 가득했다. 친구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20대 관객은 "어제 첫날 공연 후기를 보고 기대감이 커져 아침 일찍 서둘러 왔다"며 "잔나비와 에이티즈의 무대까지 하루 종일 한강 바람을 맞으며 페스티벌을 만끽할 생각"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ATA 페스티벌'이 9월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 사진=태유나 기자
ATA 페스티벌'이 9월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 사진=태유나 기자
행사장 무대 밖 곳곳에 마련된 이벤트존 역시 이틀째 문전성시를 이뤘다. 한경미디어그룹 부스에서 진행된 외계인 모자 증정 이벤트와 감각적인 공식 MD 부스, 페스티벌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네컷 포토부스 '무딧' 역시 이른 시간부터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둘째 날 무대 역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채워진다. 신예 밴드 드래곤포니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솔로 아티스트 최예나, 배우 최현욱, 라이브 강자 데이브레이크와 어반자카파가 무대를 잇는다. 이어 알파드라이브원, 음원 강자 이무진, 신예 킥플립이 에너지를 더하고, 가을밤을 낭만으로 물들일 밴드 잔나비와 글로벌 대세 에이티즈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전날 배우 문상민에 이어 이날 무대에 오르는 배우 최현욱의 토크쇼 무대 또한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ATA페스티벌' 둘째날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사진=태유나
'ATA페스티벌' 둘째날에도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사진=태유나
국내 팬뿐 아니라 K팝과 K컬처를 즐기기 위해 한국을 찾은 글로벌 팬들의 모습과 연인, 가족 단위 관객들도 어우러지며 국경과 세대를 넘나드는 종합 문화 축제의 면모를 보였다.

'ATA 페스티벌'은 텐아시아·한경닷컴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K컬처 종합 페스티벌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펼쳐진다. 음악 공연과 함께 K푸드, K뷰티, K패션을 망라한 글로벌 문화 플랫폼을 지향한다. 다양한 체험 부스와 F&B 공간을 함께 마련해 관객들이 하루 종일 머물며 K컬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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