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6'에서 무대를 펼쳤다. / 사진=텐아시아DB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6'에서 무대를 펼쳤다. / 사진=텐아시아DB
밴드 데이브레이크(이원석, 김선일, 김장원, 정유종)가 경쾌한 사운드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들은 특유의 청량한 음악과 탄탄한 라이브로 40분 동안 현장을 꽉 채웠다.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6'(이하 'ATA 페스티벌')이 열렸다. 데이브레이크는 대표곡 '들었다 놨다'로 무대의 시작을 알렸다. 익숙한 멜로디가 흐르자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호응했다. 보컬 이원석은 "날이 조금 덥지만 저희의 시원한 노래로 더위를 잊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 사진=텐아시아DB
밴드 데이브레이크가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을 선보이며 현장을 달궜다. / 사진=텐아시아DB
이어 '푸르게', 'Drip_DA', 'Urban life style'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원석은 공연 내내 마이크를 들고 무대 곳곳을 누비며 관객들과 가까이 호흡했다. 키보드 김장원, 기타 정유종, 베이스 김선일이 화려한 솔로 연주를 펼치자 관중석 곳곳에서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데이브레이크는 '좋다'와 'HOT FRESH'로 열기를 이어갔다. 이원석은 "뛰어"라고 외치거나 노래 가사를 직접 알려주는 등 끊임없이 호응을 유도했다. 관객들은 자리에서 뛰고 후렴구를 함께 부르며 화답했다. 이원석은 "저녁까지 안전하고 재밌게 공연을 즐겨달라. 모두 꽃길만 걸으시길"이라며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무대를 마무리했다.

ATA 페스티벌은 텐아시아·한경닷컴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K컬처 종합 페스티벌이다. 둘째날인 이날에는 드래곤포니, 최예나, 최현욱, 데이브레이크, 어반자카파, 알파드라이브원, 이무진, 킥플립, 잔나비, 에이티즈가 함께한다. 전날에는 헤드라이너 씨엔블루, 우즈를 비롯해 앤팀, 루시, 카더가든, 문상민, 다이나믹 듀오, 이오욱, 김수영, 하이파이유니콘이 무대를 꾸몄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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