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장기하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다.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장기하가 18살 연하 배우 윤가이와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연인에 대한 언급 없이 자신의 음악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놔 눈길을 끈다.

18일 방송되는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장기하, 소연, 조현아, 소란이 출연한다. 이날 장기하는 최근 발매한 신곡 '너나 나나'로 무대를 꾸민다. 성시경은 "노래에 힘이 있나 보다. 수능 금지곡이 될 것 같기도 하다"라며 웃어 보인다.

또 장기하는 자신의 음악을 향한 반응에 대해 "'이게 노래냐?'라는 말을 데뷔할 때부터 꾸준히 듣고 있다"며 "이제 그런 반응이 없으면 오히려 내가 너무 기성화됐나 걱정될 정도"라고 속내를 밝힌다.
장기하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장기하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KBS
첫 솔로 정규앨범의 제작 과정도 소개한다. 영화 '밀수', '베테랑2'의 음악감독을 맡았던 장기하는 약 30분 분량의 무성영화를 먼저 만든 뒤 영상에 맞춰 음악을 입혔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작업 방식에는 '비디오뮤직'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편 지난 6월 장기하와 윤가이 측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18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년째 교제 중이며, 2023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리부트 시즌4'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 소속사는 당시 "장기하와 윤가이가 2년 넘게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장기하는 열애 인정 후 첫 방송 출연이었던 지난 9일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윤가이에 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이날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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