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순풍선우용여’ 채널에는 “60년 넘게 강화도 다닌 82세 선우용여의 찐 단골 코스 최초공개 (게맛집,스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선우용여는 “어제 은행에 갔더니 내가 적금이 아니라 정년 퇴직금이었다”며 “정년퇴직금이어서 내 마음대로 찾을 수도 없다더라”고 토로했다.
매달 100만원씩 넣어 5년 뒤 찾으려던 상품이었다고. 제작진이 “퇴직 연금으로 하신 거냐”고 묻자 선우용여는 “맞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무슨 정년퇴직이냐고 했다”고 덧붙였다.
선우용여는 “나는 6개월 이상 적금을 안 한다”며 “은행도 믿을 수 없다. 어떻게 될지”라고 털어놨다.
은행에 돈을 맡기지 않았던 이야기도 털어놓으며 “결혼하고 돈을 은행에 안 맡겼었다”며 “뒤주가 있어서 뒤주 밑에다가 놨었다”고 회상했다. 남편도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는 “몰랐다. 아무도 몰랐다”고 얘기했다.
그 돈을 미국에 갈 때 썼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선우용여는 “그래도 그 돈을 아주 유용하게 썼다”며 “내가 미국 갈 때 비행기 표를 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때 비행기 표도 비쌌다. 근데 내가 네 사람 거 비행기 표를 샀다”고 덧붙였다.
이후 은행에 돈을 맡겼다는 선우용여는 “그 다음에는 은행에다가 맡겼다”고 밝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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