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크리에이터 톡 2026' 행사가 열렸다. 현장에는 CJ ENM 플랫폼사업 미디어 BU장 박상혁을 비롯해 '100일의 거짓말' 장신애 CP, '기프트' 함승훈 감독, '나의 유죄인간' 김호준 CP, '언더커버 셰프' 홍진주 PD, '무쇠소녀단' 시리즈 방글이 PD 등이 참석했다.
tvN 새 예능 '무쇠소녀단3'은 쇼트트랙 도전기를 담는다. 지난해 방송된 시즌2에 출연했던 유이와 박주현이 하차하고 설인아와 금새록은 자리를 지킨다. 여기에 한지현과 연우가 새롭게 합류해 4인 체제를 완성했다.
그는 "우리 프로그램이 언제나 그렇듯 쉽지 않은 도전이다 보니까, 출연할 때 본인의 의지가 정말 중요한 부분이다. 도전의 필요성, 운동의 한계에 부딪히는 것에 대한 스스로 마음가짐이 강한 분들을 찾으려 애썼다"고 말했다.
방 PD는 "한지현 씨는 그 어떤 배우보다 에너지가 좋다고 생각했다. 운동을 다채롭게 배우기도 했고, 건강한 에너지를 가진 친구라 어려운 도전도 끝까지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섭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연우는 운동을 잘하거나 꾸준히 해왔던 친구가 아니다. 자신도 '집에서 숨만 쉬고 산다'고 말할 정도로 운동과는 거리가 있는 '집순이'"라며 "그런데도 도전의 에너지를 자기 삶에 끌어오고 싶다며 본인이 변화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덧붙였다.
연우에게 숨겨진 운동 경험도 있었다. 방 PD는 "제작진도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지 않은 게 초등학생 때 육상선수 출신이었더라. 운동신경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우의 성장과 변화가 오히려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줄 수 있다고 봤다. 도전적인 마음으로 섭외했는데 실제로 지금 너무너무 대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무쇠소녀단'이 세 번째 시즌까지 이어진 원동력으로는 출연진의 진정성을 꼽았다. 방 PD는 "제일 큰 힘은 진정성인 것 같다. 억지로 연출하고 편집해서 나올 수 없는, 쌓여 있는 멤버들의 노력과 시간이 잘 전달됐기 때문에 시청자분들도 도전의 이야기에 몰입해 주신 것 같다"고 짚었다.
방 PD는 "프로선수만큼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없고 제약도 있는데 정말 내가 생각해도 신기할 정도로 열심히 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시즌도 두 달째 촬영하고 있는데 역대급이라고 말할 만큼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제작진이 '제발 내일은 쉬어라'라고 할 정도"라며 "한 명 한 명의 노력과 시간이 시즌을 이어갈 수 있는 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교통사고 부상' 이청아, 티빙 드라마 하차 확정 아니었다…소속사 "논의 중"](https://img.tenasia.co.kr/photo/202609/BF.45735085.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