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용과 허양임이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SNS
고지용과 허양임이 법적 분쟁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SNS
그룹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과 전처 허양임이 아들을 두고 법적 갈등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고지용이 이혼 후 한동안 양육비를 지급하지 못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리스펙트 이진호'에는 '"아들 2년간 6번밖에 못 봤다" 젝키 고지용·허양임 양육비 4000만원 분쟁.. 직접 취재해보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이진호는 고지용이 매달 지급해야 하는 양육비가 189만원이며, 그동안 밀린 금액이 약 40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이자 등을 더하면 5000만원 안팎에 이른다고도 했다.

허양임 측이 미지급된 양육비를 받기 위한 법적 조치에 나섰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진호는 허양임이 지난 5일 관련 절차를 밟았고 이 과정에서 고지용의 재산에 가압류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고지용 측은 지난 16일 입장문을 통해 이혼 후 건강 악화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양육비를 제때 지급하지 못한 기간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024년 4월 허양임과 합의 이혼한 뒤 간경화와 간경변, 쇼크 등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 사진=고지용 SNS
고지용이 전처 허양임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섰다. / 사진=고지용 SNS
한편 고지용과 허양임은 2년 전 이혼했다. 고지용은 지난 7월 자신의 SNS를 통해 해당 사실을 밝히며 "서로의 길을 존중하고 각자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재는 엄마와 아빠의 새로운 관계를 이해하고, 지금은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13년 결혼해 이듬해 아들 승재 군을 품에 안았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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