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는 지난 16일 고지용이 허양임을 상대로 면접교섭 방해금지와 자녀 사진·영상 게시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고지용은 이혼 직후 건강이 크게 악화했다고 밝혔다. 고지용에 따르면 그는 2024년 4월 24일 합의 이혼한 뒤 약 보름 만인 5월 9일 간경화와 간경변, 쇼크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당시 "죽음까지 각오해야 했다"는 그는 결혼 생활 중부터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고지용의 건강을 둘러싼 우려가 처음 나온 것은 지난 2023년이었다. 유튜브 콘텐츠에 출연한 그의 마른 모습이 공개되면서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이후 키 180cm인 고지용의 체중이 한때 63kg까지 감소했던 사실도 알려졌다.
이후 고지용은 지난해 5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당시 실제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때는 몸이 너무 힘들었다"며 간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됐고 체중도 63kg까지 빠졌다고 설명했다. 간 수치가 크게 올라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의료진의 권유로 약 6개월간 금주했다고도 말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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