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사진 =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전원주의 유튜브 출연료가 화제가 된 가운데, 63년 지기 친구 사미자가 전원주에게 돈 때문에 서운했던 일화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오미자 말고 사미자’ 채널에는 ‘63년 지기 내 친구 전원주 아직 괜찮아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사미자는 전원주의 어머니에게 도움을 받았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미자 가요 엄마 5만 원 없어서 이사를 못 간대”라고 전원주가 어머니에게 말하자, 전원주의 어머니가 “얘 5만 원 꺼내줘”라며 돈을 건넸다고 밝혔다.

사미자는 “이거 갚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다. 그때 5만 원은 지금 100만 원 정도 됐다”면서도 전원주가 이후 돈을 갚으라고 했다고 전했다. 그는 “근데 얘가 그 돈 나 줘야 돼. 이자는 2부만 받을게”라고 떠올리며 서운한 감정을 내비쳤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사진 =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그러면서 사미자는 “석 달 만에 갚았다. 지금도 고맙다. 너희 어머니 돌아가셨을 때 제일 먼저 간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부잣집 딸이었다는데 왜 저리 팍팍했을까”라는 의견이 나온 반면, “전원주가 지독한 면은 있지만 엄마한테 이사할 돈이 없다고 말한 건 도움을 요청한 것 아니냐. 이자까지 갚으라는 건 짓궂은 특유의 장난끼가 발동한 듯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또 “당시 꽤 큰돈이다. 조금 생각을 달리해봤으면 한다”며 “사미자의 사정을 안 전원주가 부모님께 미리 어느 정도 얘기를 해두고 사미자를 돕길 바라는 마음에 데려간 과정이 있었을 것”이라며 전원주를 옹호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앞서 전원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활동 중단과 관련해 “내가 이것(출연료) 좀 올려달라고 했는데 안 올려준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후 측근은 회당 출연료가 약 70만 원이었다며 “유튜브 중단은 돈 문제나 일방적인 갈등 때문이 아니다”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원주는 그동안 SK하이닉스 투자 성공 사례 등 자산 형성 과정을 공개하며 ‘재테크 고수’로 주목받아왔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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