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종열)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신승호는 극 중 영어와 일본어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외국어에 그렇게 능한 편은 아니다. 작품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항상 선생님께서 계셨다. 발음이나 소리를 많이 신경 썼다"며 "관객분들이 제가 영어와 일본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작품 때문에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캐릭터의 비주얼을 완성하는 데에는 백종열 감독의 디렉팅이 컸다고 했다. 신승호는 "감독님께서 블랙의 어둡고 초인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외적인 비주얼에 대해서도 많은 디렉팅을 해주셨다. 캐릭터를 많이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감독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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