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배우 신승호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서 영어와 일본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종열)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날 신승호는 극 중 영어와 일본어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외국어에 그렇게 능한 편은 아니다. 작품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항상 선생님께서 계셨다. 발음이나 소리를 많이 신경 썼다"며 "관객분들이 제가 영어와 일본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작품 때문에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신승호는 영화를 본 뒤 '섹시하다'는 반응이 나왔다는 말에는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문득 100% 진심으로 든 생각인데, 지금까지 했던 영화 시사회 중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객분들이 보셨을 때 섹시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게 목적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상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라며 기뻐했다.

캐릭터의 비주얼을 완성하는 데에는 백종열 감독의 디렉팅이 컸다고 했다. 신승호는 "감독님께서 블랙의 어둡고 초인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외적인 비주얼에 대해서도 많은 디렉팅을 해주셨다. 캐릭터를 많이 만들어주셨기 때문에 감독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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