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과거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를 언급했다./사진=고소영 유튜브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과거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를 언급했다./사진=고소영 유튜브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과거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를 언급했다.

지난 15일 공개된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둘이 왜 친해? 고소영은 티아라 효민과 어쩌다 친해졌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효민은 최근 해외에서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마카오에서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는 그는 앞서 베트남과 중국에서도 현지 팬들과 만났다고 설명했다.

고소영은 매니저 없이 해외 일정을 소화하는 효민을 두고 "혼자 다니면서 드레스 같은 것도 혼자 챙기고 다니더라. 너무 기특하다"고 이야기했다.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과거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를 언급했다./사진=고소영 유튜브 캡처
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과거 소속사 대표였던 김광수를 언급했다./사진=고소영 유튜브 캡처
효민은 티아라로 활동하던 당시 김광수 대표의 방식을 떠올렸다. 그는 "티아라 활동할 때는 사장님 성향이 '너희가 주체적으로 뭔가를 해라', '지금 동대문 갔다 와', '너희가 한번 해봐'였다"며 "어떻게 보면 프로듀싱에 대한 기회를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에는 바쁜 일정 속에서 직접 챙겨야 하는 일이 많아 힘들었다고 했다. 효민은 "너무 힘들었다"면서도 "지금 그게 어떻게 보면 저한테 엄청나게 도움 됐다. 그때는 '이걸 어떻게 하냐' 했는데 덕분에 이런 자립심이 생겼다"고 밝혔다.

실제로 티아라의 히트곡 '롤리폴리' 활동 당시에는 콘셉트와 의상 제작에도 직접 참여했다. 효민은 "제가 콘셉트 짜고 땡땡이에 바디슈트 같은 거 그려서 뮤비에서 입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앞서 김 대표는 2024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2012년 불거진 티아라 멤버 간 갈등을 언급해 다시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당시 김 대표는 화영과 효영에 대해 "계약서를 찢고 조건 없이 풀어줄 테니 너희 일을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티아라 멤버들에 대해서는 "잘못이 없으니까 방송을 강행한 것"이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방송 이후 화영은 김 대표의 발언을 반박했다. 그는 "12년 전 사건이 편향되고 왜곡되게 발언하신 저의를 모르겠다"며 "왕따당했던 내용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당시 티아라 멤버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내놓으면서 과거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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