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가수 최진희, 채윤, 나상도, 마이진, 남궁진, 추혁진, 임찬이 출연했다.
최진희는 "행사가 너무 많아서, 서울에 로드 매니저, 메이크업 등 매니저가 한 팀이 있었다. 비행기 타고 부산 가면 거기서 부산팀 매니저가 기다리고 있었다. 저는 탁구공처럼 움직였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13군데까지 간 적 있다"며 모두를 감탄케 했다.
최진희는 당시 수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무명 때 공무원 월급이 4~5만원이었다. 제가 무명이었는데도 한 달에 180~200만원을 벌었다"고 말했다. MC 박철규 아나운서는 "당시 (공무원 월급의) 40~50배 정도를 벌어들이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진희는 "예전에는 '딴따라'라는 인식이 있었잖나. 엄마가 노래를 못하게 발톱이 빠질 정도로 쫓아다녔다. 나중에 돈 벌어서 집도 사드리고 돈도 갖다드렸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라"며 웃었다.
1957년생 최진희는 1983년 '그대는 나의 인생'으로 데뷔했다. '사랑의 미로'를 비롯해 '그대는 나의 인생', '미련 때문에', '첫사랑' 등 여러 히트곡을 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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