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이봉원의 딸 이유리, 아들 최상엽. /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최상엽 SNS
박미선, 이봉원의 딸 이유리, 아들 최상엽. /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영상 캡처, 최상엽 SNS
코미디언 박미선, 이봉원 부부의 딸, 아들이 모두 배우로 활동 중이었다.

14일 유튜브 채널 '롤링썬더'에서는 '"몸에 쇠가 7개지요~" 허리 수술, 안와골절, 임플란트… 몸 성한 곳 하나 없는 봉원 (예능 조기종영 비하인드, 사업 실패, 박미선 투병 케어)'라는 제목의 '신여성 에피소드 33'이 공개됐다.

조혜련은 "봉원 오빠와 미선 언니가 다 연기자니까 딸, 아들이 다 연기자"라고 밝혔다. 이어 "애들이 연기를 너무 사랑한다. 엄마와 아빠가 박미선, 이봉원이라는 것을 숨기고 엑스트라부터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봉원은 "딸이 한양대"라며 한양대 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조혜련은 연극 '사랑해 엄마' 당시 일화를 들려줬다. 그는 "아들이 우리 '사랑해 엄마'의 오디션을 보러 왔다. 이름이 최상엽이라서 나는 전혀 몰랐다. 알고보니 박미선, 이봉원 아들인 거다"라고 설명했다. 본명은 이상엽이지만 예명으로 최상엽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 이봉원은 "최상엽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도 나는 금시초문이었다. 그런 얘기를 안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 이봉원 딸, 아들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 사진='신여성' 영상 캡처
박미선, 이봉원 딸, 아들이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 사진='신여성' 영상 캡처
이봉원은 아들을 자랑스러워하기도 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본 아들의 모습은 다르더라. 약간 뿌듯하더라"고 칭찬했다. 이봉원은 "집에서는 '해봐' 해도 소극적이라 '저게 무슨 연기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봉원 아들은 인천대학교 공연예술학과를 나왔다고 한다. 이봉원은 "그런 애가 연극을 보니 대사 또박또박하더라. 그런 모습을 못 봤는데 잘하더라"고 말했다.

이경실은 "내 자식이 아니고 내 동료의 자식인데도 잘하니까 그렇게 예뻐 보일 수가 없더라"며 칭찬했다. 이경실이 "잘한다고 얘기 해줬냐"고 묻자, 이봉원은 "그냥 '괜찮더라'고 그랬다"며 머쓱해했다.

이상엽은 "상엽이(아들), 유리(딸)에게 방송에서 뭐 좀 해주려고 하는데 애들이 싫다더라"고 전했다.

딸, 아들은 엄마, 아빠의 장점만 빼닮은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아들은 183cm라는 장신과 훈훈한 비주얼로도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의 아들 이유리는 1995년생으로,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2020년 방영된 JTBC 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2017년 예능 '둥지탈출'에 출연한 적 있으며, 올해 방영된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미선 편에 등장한 적 있다.

아들 이상엽은 1997년생으로, 최상엽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로 데뷔했으며, '올랜도', '바디바디 체인지', '사랑해 엄마' 등 무대에 올랐다. 영화 '개미잡이', 넷플릭스 '굿뉴스'에도 출연했다. 지난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박미선은 6년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었으나, 지난 8월 전속계약 종료를 알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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