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 첫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가 떨릴 수 있게'는 사랑 없이는 관계를 맺지 않는 여자와 사랑 없이도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남자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남지현은 종갓집 장녀 공연수 역을 맡았다. 공연수는 어려서부터 몸가짐을 조심해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고 자란 데다 여중, 여고, 여대까지 졸업하며 보수적인 가치관을 갖게 된 인물이다. 반면 직장에서는 누구보다 빠르게 변화에 대응한다. 마케터로 일하는 공연수는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는 능력을 인정받아 회사 내 에이스로 자리 잡았다.
그런 공연수에게 예상하지 못한 업무가 주어진다. 연인과의 스킨십에도 신중한 그가 자신의 가치관과 정반대인 섹스토이 마케팅을 맡게 된 것. 새로운 광고주인 섹스토이 스타트업 대표 독고달(김재영 분)과의 만남도 변화를 가져온다. 독고달은 사랑과 육체적 끌림을 별개로 생각하는 인물로, 공연수와 사랑을 바라보는 방식부터 다르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은 업무로 얽히며 관계를 이어간다.
'내가 떨릴 수 있게'는 10월 15일 1~4화가 동시에 공개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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