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8회 시청률은 전국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와 같은 수치다. 5%대 진입을 앞두고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동시간대 방송된 이준혁 주연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5.1%를 기록하며 '신병4'를 앞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국훈련 대항군 임무를 맡게 된 2중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럽게 대항군으로 차출되면서 부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일반 보병 부대가 대항군 임무를 맡게 되자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은 부담을 느꼈고, 진급 심사를 앞둔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 역시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다. 조백호는 "이번에도 잘해보죠"라며 부대원들을 독려했다.
그러나 2중대의 대항군 차출이 결정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김현욱(이원정 분)은 예정된 휴가로, 전세계는 국방부 파견으로 훈련에서 빠지게 됐다. 강찬석과 최병남 역시 훈련 시작 전 전역을 앞두고 있었다.
마지막 훈련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자 강찬석은 고민에 빠졌다. 훈련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군 생활을 돌아본 그는 자신을 잡아줬던 선임들을 떠올렸다. 결국 후임들과 마지막 훈련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강찬석은 최병남과 함께 행정반을 찾아 "용무는 전역 연기 신청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인간답게 만들어준 이 부대와 부대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도움이 되고 나가고 싶어졌습니다"라며 전역을 미루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최병남 역시 전역을 연기하면서 두 사람은 2중대와 함께 훈련에 나서게 됐다.
식사 시간에도 두 부대의 차이는 이어졌다. 해병대원들은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라면을 먹었고, 2중대원들은 이들의 모습을 의식하며 컵라면을 먹었다.
방송 말미에는 박민석이 해병대 특유의 말투를 따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해병대원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호국훈련을 앞두고 2중대와 해병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남겼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