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신병4 : 사보타주' 8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15일 '신병4 : 사보타주' 8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ENA '신병4 : 사보타주'가 4.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이준혁 주연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5.1%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 8회 시청률은 전국 4.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회와 같은 수치다. 5%대 진입을 앞두고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동시간대 방송된 이준혁 주연의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5.1%를 기록하며 '신병4'를 앞섰다.

이날 방송에서는 호국훈련 대항군 임무를 맡게 된 2중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럽게 대항군으로 차출되면서 부대에는 긴장감이 감돌았다. 일반 보병 부대가 대항군 임무를 맡게 되자 대대장 변혁진(이현균 분)은 부담을 느꼈고, 진급 심사를 앞둔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 역시 복잡한 마음을 내비쳤다. 조백호는 "이번에도 잘해보죠"라며 부대원들을 독려했다.
15일 '신병4 : 사보타주' 8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15일 '신병4 : 사보타주' 8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전역을 5일 앞둔 강찬석(이정현 분)과 최병남(김희수 분)은 후임들에게 방한내피와 축구화, 장구류 등을 물려주며 떠날 준비를 했다. 3생활관 후임들은 두 사람을 위해 맞춤 전역모를 준비했다. 전세계(김동준 분)는 군장점 사장의 도움을 받아 전역모를 마련했다.

그러나 2중대의 대항군 차출이 결정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김현욱(이원정 분)은 예정된 휴가로, 전세계는 국방부 파견으로 훈련에서 빠지게 됐다. 강찬석과 최병남 역시 훈련 시작 전 전역을 앞두고 있었다.

마지막 훈련을 함께하지 못하게 되자 강찬석은 고민에 빠졌다. 훈련을 앞두고 유서를 작성하면서 자신의 군 생활을 돌아본 그는 자신을 잡아줬던 선임들을 떠올렸다. 결국 후임들과 마지막 훈련을 함께하기로 결정했다.

강찬석은 최병남과 함께 행정반을 찾아 "용무는 전역 연기 신청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를 인간답게 만들어준 이 부대와 부대원들에게 마지막으로 도움이 되고 나가고 싶어졌습니다"라며 전역을 미루기로 한 이유를 밝혔다. 최병남 역시 전역을 연기하면서 두 사람은 2중대와 함께 훈련에 나서게 됐다.
15일 '신병4 : 사보타주' 8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15일 '신병4 : 사보타주' 8회가 방송됐다. / 사진=ENA
훈련지에 도착한 2중대는 해병대와 마주했다. 해병대원들은 설치된 텐트에 0.3cm의 오차가 있다는 이유로 다시 해체하는 등 시작부터 강한 기세를 보였다. 환복 과정에서도 해병대원들이 일제히 상의를 벗자 강찬석 역시 상의를 탈의하며 맞섰다. 문빛나리(김요한 분)까지 옷을 벗자 최병남이 급하게 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식사 시간에도 두 부대의 차이는 이어졌다. 해병대원들은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않고 생라면을 먹었고, 2중대원들은 이들의 모습을 의식하며 컵라면을 먹었다.

방송 말미에는 박민석이 해병대 특유의 말투를 따라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해병대원과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호국훈련을 앞두고 2중대와 해병대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남겼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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