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틈만나면,'에는 1993년생 동갑내기 절친 유승호와 데이식스 영케이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청담동 일대의 틈새 시간을 보냈다.
이날 네 사람은 한 뷰티숍을 찾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대화를 나눴다. 사연자는 전 남자친구의 결혼식에 가기 위해 숍을 찾았던 손님의 일화를 소개했고, 자연스럽게 '연인의 전 연인 결혼식 참석'을 둘러싼 토론이 펼쳐졌다.
유재석은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못 갈 것 같다"고 난색을 표했고, 영케이와 유연석은 "직장 동료 등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잘 차려입고 동행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유승호는 "무슨 사정이 있어도 못 갈 것 같다"며 손사래를 쳤고, 연인이 혼자 가는 것조차 말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점심 식사 후 카페에서 결제 내기가 이어졌다. 메뉴는 팥빙수 2인에 복분자 아이스티 1개, 아이스 아메라키노 2개로 총 2만 8500원이었다. 결제는 사장님이 4명의 카드 중 하나를 뽑는 방식으로, 유재석은 상위 0.05%만 소유한다는 VVIP용 블랙카드를 꺼냈고 영케이 역시 프리미엄 라인의 보라색 카드를 내놓았다.
그러나 카페 사장의 선택을 받은 것은 유승호의 일반 신용 카드였다. 당첨된 유승호가 "여기 다 좋은 카드인데 제일 평범한 카드를 뽑으셨다"며 억울해하자, 카페 사장은 "제 거랑 똑같이 생겨서 뽑았다"고 밝혔다.
한편, 나경은과 결혼한 유재석은 2024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대지에 상가 건물을 짓는 신축 공사에 들어가며 건물주로 등극했다. 해당 부지는 유재석이 2023년 12월 198억 원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땅으로 알려졌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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