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정, 강경헌, 김영옥, 양희경, 조미령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엄마로 만난다. / 사진 제공: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김희정, 강경헌, 김영옥, 양희경, 조미령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엄마로 만난다. / 사진 제공: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김희정, 강경헌, 김영옥, 양희경, 조미령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엄마로 만난다.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을 위해 살아온 엄마, 그리고 이들의 자녀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15일 공개된 스틸에는 조미미(김희정 분), 전진희(강경헌 분), 황금순(김영옥 분), 최순덕(양희경 분), 박지영(조미령 분)의 모습이 담겼다.

김희정이 연기하는 조미미는 세 자녀를 키우며 '미미네 삼계탕'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남편 강학성(이한위 분)이 다른 여자와 새살림을 차린 뒤에도 시어머니 최순덕을 모시며 홀로 가족을 책임져왔다.

그러나 자녀들이 연이어 사고를 치면서 조미미의 일상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평생 가족을 우선했던 그는 자신을 위한 삶과 가족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김희정, 강경헌, 김영옥, 양희경, 조미령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엄마로 만난다. / 사진 제공: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김희정, 강경헌, 김영옥, 양희경, 조미령이 서로 다른 사연을 가진 엄마로 만난다. / 사진 제공: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강경헌은 황금어패럴 대표이자 황금순의 며느리 전진희를 맡았다. 사업과 가정 모두 안정적으로 보이지만 현재 자신이 가진 것을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사는 인물이다. 가족을 위해 자신을 희생해온 조미미와 달리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것을 우선한다.

김영옥은 황금캐피탈 창업주 황금순으로 분한다. 두 아들을 데리고 상경해 황금가를 일군 인물로, 차승윤(동하 분)의 친할머니다.

황금순에게는 남들에게 밝히지 않은 사연도 있다. 교통사고로 첫째 아들 부부를 잃은 뒤 손자 차승윤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바보처럼 행동하기로 결심한다. 그가 가족들 앞에서 자신의 본모습을 감추는 이유가 극의 주요 이야기 중 하나로 다뤄진다.

양희경은 조미미의 시어머니이자 '미미네 삼계탕'을 세운 최순덕을 연기한다. 관절염과 신경통을 앓으면서도 직접 주방을 지키는 인물이다.

최순덕은 다른 여자와 살림을 차린 외아들 강학성을 내치고 가게와 집까지 며느리 조미미에게 넘긴다. 친아들보다 며느리 편에 섰던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예상하지 못한 사건을 겪으며 달라진다.

조미령이 맡은 박지영은 강학성의 아내이자 강예리(김나은 분)의 엄마다. 가족보다는 자신의 감정과 안위를 우선하는 인물로, 딸 강예리가 차도윤(배지완 분)과 결혼해 황금가와 사돈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는 모습도 보인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