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자가 전원주를 향한 너른 시선을 요청했다./사진='오미자 말고 사미자'
사미자가 전원주를 향한 너른 시선을 요청했다./사진='오미자 말고 사미자'
전원주가 유튜브를 잠시 중단한 이유가 돈 때문이었다고 밝히며 논란이 된 가운데, 63년 지기 절친 사미자가 직접 옹호에 나섰다.

사미자는 지난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미자 말고 사미자' 영상 댓글란에 "제 친구 원주... 63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참 좋은 친구 입니다 많이 아껴주세요"라는 글을 남기고 이를 상단에 고정했다. 해당 영상에서 불거진 전원주의 발언으로 비난 여론이 쇄도하자, 오랜 친구를 향한 안타까운 마음에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사미자가 전원주를 향한 너른 시선을 요청했다./사진='오미자 아니고 사미자'
사미자가 전원주를 향한 너른 시선을 요청했다./사진='오미자 아니고 사미자'
앞서 전원주는 사미자의 채널에 출연해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전원주인공' 제작이 돌연 중단됐던 이유를 직접 털어놓으며 논란을 빚었다. 당시 제작진의 전면 하차를 두고 건강 이상설까지 제기됐으나, 전원주는 "내가 이것(돈) 좀 올리겠다고 했더니 그만두겠다고 해서 그냥 하자고 했다"며 출연료 갈등이 원인이었음을 스스럼없이 밝혔다.

이에 대중의 시선은 싸늘해졌다.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어치 보유 등 40억 원대 자산가로 알려진 전원주가 과거 카페 '3인 1잔 주문' 등 상식 밖의 절약 습관으로 민폐 논란을 빚은 데 이어, 함께 고생한 제작진을 상대로 무리한 금전 욕심을 부리다 채널 파행을 빚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비판이 쏟아졌다. 누리꾼들은 "수십억 자산가라면서 베풀 줄은 모르고 돈만 밝힌다", "욕심 부리다 품위마저 잃었다"며 날 선 반응을 보였다.
전원주가 출연료 인상 논란이 불거졌다./사진='오미자 아니고 사미자'
전원주가 출연료 인상 논란이 불거졌다./사진='오미자 아니고 사미자'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당 사태를 둘러싼 배경도 전해졌다. 유튜버 이진호는 '전원주인공' 채널이 조회수와 업로드 주기 대비 다수의 제작 인력이 투입돼 손익분기점을 겨우 맞추거나 적자인 구조였던 만큼, 전원주의 출연료 인상 요구가 외주 제작진 입장에서는 다소 가혹하게 느껴졌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비판 여론 속에서도 전원주는 새로운 제작진을 꾸려 유튜브 활동을 재개할 계획이다. 소속사 측은 "현재 새로운 제작진과 콘텐츠를 준비 중이며 공개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단계"라고 전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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