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추영우가 동갑내기 김소현과 '연애박사'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싱글즈
배우 추영우가 동갑내기 김소현과 '연애박사'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싱글즈
배우 추영우가 동갑내기 김소현과 '연애박사'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추영우와 김소현은 최근 매거진 '싱글즈' 10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첫 방송 되는 '연애박사'에서 각각 민재와 임유진 역을 맡는다.

추영우가 연기하는 민재는 고등학교 시절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이다. 추영우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안판석 감독님 작품에서 김소현 배우와 함께 연기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배우로서 시작하는 단계라고 생각하는 만큼 무게감 있는 사랑을 다룬 작품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도 많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민재를 표현하는 단어로는 '불안', '걱정', '용기'를 꼽았다. 추영우는 "사랑도 일도 원하는 걸 향해 거침없이 달려가는 유진이나 밝은 연구실 사람들과 달리 민재는 마음의 문이 닫혀 있는 인물이라 연기하면서도 안쓰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추영우가 동갑내기 김소현과 '연애박사'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싱글즈
배우 추영우가 동갑내기 김소현과 '연애박사'에서 로맨스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사진제공=싱글즈
상대역 김소현에 관해서는 "연기하는 매 순간 소현이는 유진이라는 캐릭터에 온전히 몰입했다. 그 모습이 참 예뻐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어떻게 담기고 있는지를 고민하기보다는 그 자체로 존재하는 느낌이었다"며 촬영을 마친 현재도 김소현이 아닌 유진으로 보일 정도라고 덧붙였다.

추영우와 김소현은 1999년생 동갑내기지만 촬영 초반에는 서로 존댓말을 사용했다. 김소현은 "그동안 대부분 나보다 나이가 많은 배우들과 연기했다. 그런데 영우와는 동갑인데도 처음에는 서로 존댓말을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러다가 '우리 동갑이니 말을 놓을까?' 했는데 영우가 쉽게 반말하지 못했다. 극 중에서는 내가 계속 '선배님' 하고 있는데 현실에서는 나만 말을 놓으니까 좀 웃겼다"며 "촬영 막바지에는 서로 편하게 말했다"고 덧붙였다.

'연애박사'는 10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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