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MBN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전현무와 이준이 현지인의 삶과 문화를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계획' 제작진과 전현무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첫 여행지는 베트남 다낭이다.
전현무는 최근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을 둘러싼 논란을 연이어 겪었다. 지난달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별다른 계획 없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떠나는 즉흥 여행을 선보였지만, 방송 이후 사전 준비 및 현지 촬영 협조 여부를 두고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제작진은 이후 현지 촬영을 위해 관계 기관에 협조를 요청한 사실 등을 밝히고 사과했다.
이어 '전현무계획4'도 식당 사전 섭외와 상황 연출 의혹에 휩싸였다. 온라인상에서 관련 목격담이 확산되자 제작진은 지난 14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를 부인했다. 제작진은 식당과 사전에 촬영을 협의하거나 출연진의 방문을 미리 알리지 않는 것이 프로그램의 제작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전현무와 이준은 다낭의 유명 관광지 대신 현지인들이 찾는 장소로 향한다.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을 발견한 전현무는 촬영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우리의 여행 기준은 한국 사람들이 아직 안 가는 장소를 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현지인들이 찾는 식당과 해변 등을 돌아다니며 여행을 이어간다. 전현무는 "진짜 베트남을 느끼려면 대중 속으로 우리를 던져야 한다"고 말하고, 이준 역시 한 해변을 찾아 "이 많은 사람 중 한국 사람은 한 명도 없다"고 이야기한다.
'디스이즈 현무로드'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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