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가 우아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텐아시아DB
조이가 우아한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 사진=텐아시아DB
조이가 레드벨벳의 해체를 걱정했던 속내와 30살을 맞은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조이를 비롯해 도경수(D.O.), 조이, 빅나티(BIG Naughty), 권은비가 출연했다.

조이는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안녕 (Hello)'을 부르며 '두 사람' 코너의 문을 열었다. 그는 레드벨벳 완전체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솔직한 심경도 털어놨다.

조이는 "2년 전이 재계약 시즌이었고 그때는 팀이 끝날까 봐 많이 불안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멤버들의 단단한 마음을 확인했고 그 마음을 팬분들에게도 전하고 싶었다"며 직접 작사한 타이틀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조이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KBS
조이가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했다. / 사진제공=KBS
나이를 둘러싼 개인적인 고민도 숨기지 않았다. 1996년생인 조이는 "스물아홉에는 더 이상 어리지 않고 예쁘지 않으면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 봐 불안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서른이 된 뒤에는 다시 한 살이 된 기분"이라며 자신을 '삼십 대지만 애기'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이 보내는 편지를 읽는 것을 좋아한다는 조이는 평소 존경해온 박정현의 '편지할게요'를 즉석에서 불렀다. 첫 오디션에서 박정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불러 합격했다는 사연도 공개했다.

가수 조이에 이어 배우 박수영으로서의 활동 계획도 전했다. 새 드라마와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알린 조이는 마지막으로 성시경과 '칵테일 사랑'을 함께 불렀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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