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가 '인턴'에서 다채로운 출근룩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한소희가 '인턴'에서 다채로운 출근룩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에서 한소희가 패션 스타트업 CEO로 변신해 다채로운 오피스룩을 선보인다. 워커홀릭 CEO 선우를 연기한 그는 슈트부터 원피스, 점프수트까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스타일링을 직접 고민했다.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한소희가 '인턴'에서 다채로운 출근룩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한소희가 '인턴'에서 다채로운 출근룩을 선보였다. / 사진제공=워너브러더스코리아, 앤솔로지스튜디오
공개된 OOTD 스틸 10장에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WOO22)를 이끄는 선우의 다양한 스타일이 담겼다. CEO라는 직업과 패션 업계 종사자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색상과 디자인에 변화를 준 것이 눈에 띈다.

한소희는 깔끔한 네이비 슈트부터 언밸런스 디자인의 블랙 슈트까지 서로 다른 분위기의 정장 스타일을 소화했다. 체크 패턴의 트위드 코트와 강렬한 레드 코트로 색감을 살린 착장도 선보인다.

블루 셔링 원피스에는 롱부츠를 매치해 또 다른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야근할 때는 편안한 니트를 입고, 행사에서는 화려한 버건디 점프수트를 선택하는 등 상황에 맞춰 스타일에도 변화를 줬다.

한소희는 선우의 스타일링에 대해 "CEO로서의 격식을 차리면서도 컬러나 디자인에 확실한 포인트를 주어 다양성을 표현하려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5년, 10년 뒤에도 촌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는 룩을 만들기 위해 의상팀과 긴밀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다. 단순히 화려한 의상을 입는 데 그치지 않고 시간이 지나도 어색하지 않을 캐릭터의 스타일을 만드는 데 신경 썼다는 설명이다.

김도영 감독은 "실제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 CEO들을 직접 만나 취재하며 그들의 생생한 감각과 노하우를 스타일링에 녹여냈다"고 밝혔다.

'인턴'에는 한소희와 최민식을 비롯해 김준한, 류혜영, 김금순, 박예니, 김요한, 임성균, 윤상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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