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와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와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배우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이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시리즈로 리메이크하는 데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와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다.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와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LL층 그랜드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와 정지우 감독이 참석했다. / 사진=윤지인 기자
2003년 개봉한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를 시리즈로 리메이크한만큼 원작에 대한 부담감은 없었을까. 손예진은 "당시에 영화를 보고 그 뒤로는 보지 못했다. 영화이기 때문에 굉장히 이미지적인 것들이 잔상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리즈만의 차별점을 짚었다. 손예진은 "에피소드를 시리즈물로 풀다 보니 각 인물의 서사가 훨씬 많아졌다. 배우로서 욕심나는 작품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03년 작품이기 때문에 젊은 친구들 중에는 보지 못한 분들도 많을 거다. 새롭게 봐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손예진은 "서사가 더 쌓이면서 (조씨 부인이) 단적인 캐릭터가 아니게 됐다. 내기의 디테일도 많아졌고, 내기를 하면서 벌어지는 심리전도 있다"며 "갈수록 '어떻게 되는 거야?'라는 궁금증이 생기는 시리즈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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