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FN은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된 소속 선수의 방송 중 행위와 관련해 ZFN 선수 계약서상 품위 유지 의무 규정을 명백히 위반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금일부로 해당 선수와의 전속 계약을 해지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ZFN은 "소속 선수의 언행에 앞으로도 동일한 기준을 예외 없이 엄격히 적용하겠다"며 "피해를 입으신 분의 빠른 회복을 바라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논란은 최근 인천 서구 청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진행된 인터넷 라이브 방송 중에 발생했다. 영상에서 김중우는 한 20대 일반인 남성 출연자에게 목 조르기 기술 '길로틴 초크'를 가했다.
기술을 맞은 출연자는 김중우의 몸을 여러 차례 두드리며 항복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김중우는 기술을 풀지 않았고, 결국 출연자는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이 과정에서 출연자가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는 등 아찔한 장면도 송출됐다.
이후 김중우는 기절한 출연자의 뺨을 두드렸으며, "한숨 재워라"라는 발언까지 뱉었다. 현장에 함께 했던 다른 출연자들도 쓰러진 남성을 방치했다.
한편 인천 서부결창서는 김중우를 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집중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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