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명의 지원자가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에 오른 지원자는 단 6명이다. 이들에게 제한 시간 2시간 동안 5번의 공개 투표를 거쳐 직접 단 1명의 합격자를 가려야 한다는 조건이 주어진다.
이번 작품은 '해적: 도깨비 깃발', '탐정: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를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가 최종면접에 오른 6명의 지원자로 호흡을 맞춘다.
조이현은 차분하게 상황을 판단하는 관찰자 문혜인 역을 맡는다. 김재원은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대하는 이상주의자 한진우로 분한다. 신승호는 운동으로 다져진 근성의 행동파 리더 백승빈, 강유석은 여유를 겸비한 중재자 이희찬을 연기한다. 곽동연은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 전요한, 배강희는 빈틈없는 스펙을 갖춘 완벽주의자 차주원으로 나선다.
"완벽한 스펙, 최악의 폭로", "모두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완벽한 팀워크를 약속했던 지원자들이 서로의 비밀을 알게 된 뒤 경쟁자로 돌아서면서 벌어질 폭로전을 예고한다.
1차 예고편에서는 최종면접장에 모인 6명의 지원자에게 "제한 시간은 두 시간,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출해 주십시오"라는 예상 밖의 조건이 주어진다. 처음에는 공정한 선택을 약속하지만 6명의 이름이 적힌 의문의 봉투가 발견되면서 분위기가 달라진다.
봉투가 하나씩 열릴 때마다 지원자들이 숨겨왔던 이야기가 폭로되고 서로를 향한 의심도 커진다. "5000:1의 경쟁률", "6명의 지원자", "1명의 합격자", "최악의 폭로"라는 문구와 함께 단 하나의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이 펼쳐진다.
'최종면접'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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