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이 일주일 동안 방송을 쉰 이유를 밝혔다./사진='이하늘의 별의별 말'
이하늘이 일주일 동안 방송을 쉰 이유를 밝혔다./사진='이하늘의 별의별 말'
그룹 DJ DOC 이하늘이 오랜 갈등을 겪어온 멤버 김창열과 약 2년 만에 연락을 주고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지난 8일 이하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별의별 말'에 '2년 만에 창열이에게 연락한 하늘?'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하늘은 일주일간 방송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일주일 전에 아는 동생이 떠났다. 가까운 동생이어서 애도 기간이라 웃고 떠들며 방송하는 건 아닌 것 같아 일주일 정도 쉬었다"고 설명했다.

지인의 사망으로 인해 김창열과 연락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장례식 때 창열이에게 2년 만에 연락했다. 창열이도 알고 나도 아는 동생인데 연락을 못 받아서 안 왔다더라. 사람들이 '창열이 안 왔냐'고 하길래 직접 전화해 '얘 이렇게 됐다. 와서 술 한잔 따라주고 가라'고 했다. 그래서 창열이가 빈소에 다녀갔다"고 말했다.
이하늘이 일주일 동안 방송을 쉰 이유를 밝혔다./사진='이하늘의 별의별 말'
이하늘이 일주일 동안 방송을 쉰 이유를 밝혔다./사진='이하늘의 별의별 말'
두 사람의 불화는 2021년 이하늘의 친동생인 45RPM 고(故) 이현배의 사망 이후 깊어졌다. 당시 이하늘은 김창열이 주도한 제주도 게스트하우스 투자 철회로 인해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었고, 이것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하며 날을 세웠다.

이들은 2024년 멤버 정재용의 모친상에서 재회하며 갈등이 봉합되는 듯했으나, 2025년 12월 김창열을 제외한 채 DJ DOC 연말 공연이 열리며 갈등의 골이 재확인됐다.

최근 이하늘은 오는 11월 DJ DOC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지만, 양측의 입장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다. 이하늘은 "아직 화해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고, 김창열 역시 "모르는 일이며 연락받은 바 없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이하늘과 정재용만이 DJ DOC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김창열은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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