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주우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주우재가 최근 몸무게가 70kg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내분비내과 전문의 우창윤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이종민이 출연해 다이어트와 식습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주우재는 "태어나서 한 번도 살쪘다는 기분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평소 마른 체형으로 알려진 그는 최근 체중을 늘렸다며 "70kg을 넘겼다. 팔뚝도 두꺼워졌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종국은 "왜소함은 그대로인데 무게만 늘었다면 내장지방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8일 '옥문아'가 방송됐다. / 사진=KBS
8일 '옥문아'가 방송됐다. / 사진=KBS
주우재의 평소 식습관도 공개됐다. 주우재는 공복에 아이스 바닐라 라테를 마시고 하루 한 끼를 먹는다고 밝혔다. 이에 우창윤과 이종민은 "최악의 식단"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김종국은 아내가 준비한 쌈밥과 콩국수 등을 먹는다고 밝혀 두 전문의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와 마운자로에 관한 이야기도 나왔다. 우창윤은 약을 사용하면서 기존 식습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급격한 체중 감량으로 담석증, 췌장염, 휴지기 탈모 등이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계란과 올리브 오일, 후추를 함께 먹는 식단을 소개했다. 우창윤은 해당 조합이 포만감 호르몬인 GLP-1 증가에 도움을 줘 간식을 찾는 욕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8일 '옥문아'가 방송됐다. / 사진=KBS
8일 '옥문아'가 방송됐다. / 사진=KBS
삼겹살과 함께 먹는 음식에 대한 질문도 이어졌다. 홍진경이 삼겹살만 먹는 경우와 밥 또는 소주를 곁들이는 경우 중 어떤 것이 체중 증가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지 묻자 우창윤은 "살 자체만 보면 삼겹살과 밥이 가장 치명적"이라고 답했다. 이어 고기를 먹을 때 식이섬유가 풍부한 케일을 함께 먹는 방법을 추천했다.

주우재는 즉석에서 스쿼트에도 도전했다. 엉덩이 근육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직접 동작을 따라 했지만 몇 차례 만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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