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속사 YK미디어플러스에 따르면 윤종훈과 한은서는 오는 11월 1일 서울 강남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윤종훈은 1984년생, 한은서는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10살 차이다.
윤종훈은 팬카페에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하며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먼저 이 소식을 어떤 방식으로 전할까 깊은 고민 끝에 펜을 잡았다"며 "저에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어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며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바르미 분들께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다"고 팬들을 향한 마음을 나타냈다.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책임감을 갖고 활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윤종훈은 "앞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한다"며 "늘 드리는 말이지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종훈과 한은서는 2018년 드라마 '리턴'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서는 2008년 '대왕세종'에서 성녕대군 부인 역을 맡으며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유령', '황금거탑' 등에 출연했다. '그 여자의 바다'에서는 윤정인 역을, '사의 찬미'에서는 한기주 역을 맡았다.
윤종훈은 2013년 '몬스타'로 데뷔한 뒤 '응답하라 1994', '미생', '리턴' 등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특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하윤철 역을 맡아 '하박사'라는 애칭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등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일일드라마 '기쁜 우리 좋은 날'에서 고결 역으로 출연 중이다.이하 윤종훈 팬카페 글 전문
안녕하세요. 윤종훈입니다.
8월 한 달 너무 더웠는데 잘 지내셨는지요.
음… 먼저 이 소식을 어떤 방식으로 전할까 깊은 고민 끝에 펜을 잡았습니다.
매달 말일에 바르미 분들께 글을 남기는데 이번에는 시간이 좀 걸렸네요.
저에게 귀중한 인연이 생겼고, 이제 그 사람과 평생을 함께 걸어가려 합니다. 서로를 아끼고 이해하며 노력해 온 끝에,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합니다.
제 인생의 중요한 순간을 바르미 분들께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한 사람의 남편으로서, 그리고 배우 윤종훈으로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려 합니다. 늘 드리는 말이지만 좋은 배우가 되기 위해 또 좋은 인간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쁜 소식에 함께 웃어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제 저의 인생에 또 하나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데요. 설레기도 하고 무게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저는 언제나처럼 매달 말일에 늘 나타나겠습니다. 또 서로가 사는 인생 이야기를 나눠요.
항상 감사드리고 언제나 우리 바르미 분들에게 좋은 일과 행복한 순간들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윤종훈 올림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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