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민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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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이 어머니의 생일상을 준비하며 남편 이병헌에게 들은 뜻밖의 말을 공개했다.

8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50년 지기 엄마 친구분들과 엄마 생일 파티. 40년 된 친구들 도움 받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민정은 어머니의 생일을 맞아 친정집을 찾았다. 그는 "추석 때 일 때문에 외국에 가서 친정에 오지 못할 것 같다"며 어머니와 친구들에게 생일 겸 추석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이민정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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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미역국부터 갈비찜, 전복구이, 생선, 꼬치전, 깻잎전까지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을 준비했다. 그는 "생일 겸 추석 겸 식사를 대접한다는 의미로 고생을 사서 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이 "어머니는 정말 앉아서 쉬시는 거냐"고 묻자 이민정은 "엄마는 쉬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남편은 나한테 '네가 유튜브를 통해 신분 세탁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고 이병헌의 반응을 전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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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의 어머니는 "딸이 잘하니까 그 집에 가서 많이 먹는다"며 요리 실력을 인정했다. 이에 이민정은 "엄마 집에 와서 음식을 하는 건 정말 처음"이라며 "결혼하기 전에는 이 집에서 요리하지 않아서 주방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낯선 친정 주방에 잠시 당황한 이민정은 인삼과 대추, 생강 등을 넣은 갈비찜을 만들고 여러 종류의 전을 부치며 정성스럽게 생일상을 준비했다.

한편 이민정은 배우 이병헌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준후 군과 딸 서이 양을 두고 있다. 현재 약 5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족과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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