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엄마가 미쳤어요'는 평생 가족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와 자신만을 위해 살아온 엄마, 두 사람의 자식들이 얽히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일 '엄마가 미쳤어요' 측은 차승윤(동하 분)을 중심으로 황금순(김영옥 분), 전진희(강경헌 분), 차인성(남성진 분)의 모습이 담긴 가족 스틸을 공개했다.
동하가 연기하는 차승윤은 황금어패럴 수석 디자이너이자 황금순의 장손이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미국으로 떠난 뒤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한 인물이다.
차승윤은 미국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뒤 23년 전 부모의 교통사고를 다시 파헤치기 시작한다. 오랜 시간 떨어져 지냈던 가족들과 다시 한집에서 생활하면서 과거에 얽힌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
첫째 아들 부부를 교통사고로 잃은 뒤에는 장손 차승윤을 지키기 위해 일부러 바보가 되기로 결심한다. 겉으로는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손자를 향한 애정과 자신만의 속내를 감추고 있다.
강경헌과 남성진은 각각 황금어패럴 대표 전진희와 그의 남편 차인성으로 분한다. 전진희는 사업가로 회사를 이끌고 있으며 차인성은 다정한 성격의 남편이다.
두 사람은 안정적인 부부 관계를 유지해왔지만 차승윤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상황이 달라진다. 특히 전진희가 숨겨온 비밀이 드러날 위기에 놓이면서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
차승윤이 추적하는 23년 전 부모의 사고와 전진희가 감춰온 비밀이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가 황금가 이야기를 이끄는 주요 축이 될 예정이다.
'엄마가 미쳤어요'는 '기쁜 우리 좋은 날'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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