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 홍진기, 하율리, 백예인, 윤영빈 감독이 참석했다.
오대환은 영업 4팀 팀장인 정선혁 역을 맡았다. 고지식할 만큼 바르게 살아왔지만 번번이 진급에 실패하자 자신을 지키기 위해 기회주의자가 되기로 결심하는 인물이다. 이날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 4팀 소속인 그는 "현장에서 옆 팀이 부러웠다. 영업 5팀 멤버들은 각자의 캐릭터가 모두 살아 있었고 연기하는 재미가 옆에서도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공은태처럼 번아웃이 찾아왔을 때의 극복법을 묻자 오대환은 네 자녀를 언급했다. 그는 "아이가 넷이라 쉴 수가 없다. 저도 분명히 번아웃이 오지만 아이들이 자는 모습을 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자라면서 하나둘 꿈을 갖기 시작했다"며 "그 꿈을 지원하려면 또 돈이 필요하더라. 여기서 더 이야기하면 눈물이 난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또 1등'은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가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원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다.
'로또 1등'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티빙에서 선공개된다. tvN에서는 9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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