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훈이 '문무'에 출연한다./사진제공=키이스트
박명훈이 '문무'에 출연한다./사진제공=키이스트
배우 박명훈이 300억원의 제작비가 투업된 것으로 알려진 KBS2 새 대하드라마 '문무'에 출연한다.

박명훈이 출연하는 '문무'는 600년간 이어진 전쟁과 삼국 내부의 격변 속에서, 단 하나의 승리를 향해 모든 것을 건 지도자들의 처절하고 고독한 대서사를 다룬 작품이다.

박명훈은 극 중 허경종 역을 맡았다. 허경종은 당나라의 대표적인 간신으로, 권력을 좇아 끊임없이 자신의 입지를 다져가는 인물이다. 박명훈은 허경종의 야망과 간교한 면모를 밀도 있게 그려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기생충'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박명훈은 올해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서 군대 급식 실태조사를 위해 나선 국회의원 강홍범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어 연극 '베니스의 상인'에서는 샤일록의 딸 제시카의 하인이자 광대인 랜슬럿 역으로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를 펼쳤다. 영화 '누룩', '오케이 마담2', '비광'에서도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냈다.

박명훈은 장르를 가리지 않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스크린과 안방극장,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문무'를 통해 선보일 새로운 얼굴과 강렬한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문무'는 오는 11월 첫 방송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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