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티빙 오리지널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이준혁, 서현우, 오대환, 홍진기, 하율리, 백예인, 윤영빈 감독이 참석했다.
이준혁은 로또 1등에 당첨되고도 영업 5팀 팀장으로 직장 생활을 이어가는 공은태 역을 맡았다. 그는 공은태와의 공통점으로 자신이 하는 일을 사랑한다는 점을 꼽았다. 이어 "은태와 저는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다"며 "저도 매 작품이 잘되면 인생이 바뀔까 생각하지만 결국 똑같고 제가 이 일을 좋아한다는 사실도 변하지 않는다. 로또에 당첨되거나 대박이 나더라도 비슷할 것"이라며 퇴사 대신 출근을 택한 공은태에게 공감했다.
비현실적인 외모가 작품의 현실성을 떨어뜨린다는 농담 섞인 지적에는 "우선 너무 감사드린다. 외적인 부분보다는 은태의 내면과 심리에 공감하며 연기하려 했다"고 답했다. 윤 감독도 "캐스팅 단계에서 외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긴 했다. 그러나 그보다 배우와 캐릭터가 얼마나 닮았는지, 연기력이 어떤지를 중점적으로 봤다"고 설명했다.
'로또 1등'은 위아래로 치이며 하루하루를 버티던 팀장 공은태가 로또 1등에 당첨된 뒤 사직서 대신 당첨금 13억원을 품고 이전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출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오피스 드라마다.
'로또 1등' 오는 9월 10일 오후 6시 티빙에서 선공개된다. tvN에서는 9월 14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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