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컴투스엔, 바이포엠스튜디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컴투스엔,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감독 임선애)이 오는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수지와 이진욱이 이별의 상처를 안고 만난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승무원 사강(수지 분)과 컨설턴트 지훈(이진욱 분)이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조찬모임에서 우연히 뒤바뀐 '실연 기념품'의 비밀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론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 사진제공=컴투스엔, 바이포엠스튜디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론칭 포스터가 공개됐다. / 사진제공=컴투스엔, 바이포엠스튜디오
공개된 포스터에는 "끝났지만, 끝내고 싶어"라는 문구와 함께 사강과 지훈의 모습이 담겼다. 정면을 바라보는 사강은 이별 후 남아 있는 슬픔을 눈빛으로 표현한다. 지훈 역시 쓸쓸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두 사람이 각자 어떤 이별을 겪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론칭 예고편은 사강의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사랑이 끝난 뒤에도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강의 모습에 이어 행복했던 연인과의 시간을 뒤로한 지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상처를 품은 채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을 찾는다. 낯선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인 사강과 지훈은 우연히 뒤바뀐 '실연 기념품'을 계기로 서로의 이야기에 발을 들이게 된다. 예고편 말미에는 두 사람이 눈물을 쏟는 모습도 담겼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컴투스엔, 바이포엠스튜디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론칭 예고편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컴투스엔,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는 2012년 발간된 백영옥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저마다 실연의 상처를 안고 조찬모임에 참석한 사람들이 '실연 기념품'을 교환하고 서로의 상실을 위로하는 과정을 통해 사랑의 끝과 새로운 시작을 그린다.

수지는 실연의 아픔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승무원 사강 역을 맡았다. 이진욱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상실을 품은 컨설턴트 지훈으로 분한다. 유지태와 금새록도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69세', '세기말의 사랑'을 선보인 임선애 감독이 맡았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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