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승무원 사강(수지 분)과 컨설턴트 지훈(이진욱 분)이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조찬모임에서 우연히 뒤바뀐 '실연 기념품'의 비밀을 발견하고 주인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다.
론칭 예고편은 사강의 나지막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사랑이 끝난 뒤에도 쉽게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강의 모습에 이어 행복했던 연인과의 시간을 뒤로한 지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두 사람은 각자의 상처를 품은 채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을 찾는다. 낯선 사람들과 한자리에 모인 사강과 지훈은 우연히 뒤바뀐 '실연 기념품'을 계기로 서로의 이야기에 발을 들이게 된다. 예고편 말미에는 두 사람이 눈물을 쏟는 모습도 담겼다.
수지는 실연의 아픔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승무원 사강 역을 맡았다. 이진욱은 쉽게 지워지지 않는 상실을 품은 컨설턴트 지훈으로 분한다. 유지태와 금새록도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69세', '세기말의 사랑'을 선보인 임선애 감독이 맡았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오는 12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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