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가 종영까지 2화 만을 남겨두고 있다. / 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가 종영까지 2화 만을 남겨두고 있다. / 사진제공=MBC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종영까지 2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다시 두 자릿수 시청률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유부녀 킬러'는 첫 방송 이후 주요 OTT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쿠팡플레이와 웨이브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 7일 기준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 키노라이츠 통합 랭킹에서는 2위에 올랐다.

TV 시청률은 다소 주춤한 상황이다. 6회에서 10.2%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처음으로 두 자릿수에 진입했지만, 이후 다시 8~9%대로 내려오며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다.
'유부녀 킬러'가 종영까지 2화 만을 남겨두고 있다. / 사진제공=MBC
'유부녀 킬러'가 종영까지 2화 만을 남겨두고 있다. / 사진제공=MBC
이런 가운데 후반부에서는 유보나(공효진 분)가 킬러 '킹피셔'로 살아가게 된 배경과 현재의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다.

유보나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원장이 아이들을 학대하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새총으로 원장을 공격하고 천식을 앓던 원장의 호흡기를 빼앗으며 아이들을 지켰다. 당시 마마(문정희 분)는 유보나에게 "네가 저 아이들을 구한 거란다"라고 말했다.

성인이 된 유보나는 가족을 노린 범죄에도 직접 나섰다. 시어머니 옥선자(차미경 분)가 보이스피싱 범죄의 표적이 되자 범인을 뒤쫓아 제압했다.

최근에는 아동학대범 구종렬(박중근 분)을 마주하며 보육원 시절의 기억을 떠올렸다. 위험에 처한 아이를 발견한 유보나는 현장으로 뛰어들어 구종렬을 공격했다.

권태성(정준원 분)을 둘러싼 이야기도 이어지고 있다. 권태성은 8년 전 구급대에 자신을 신고했던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과거의 기억을 떠올렸다. 해당 장면과 유보나가 구종렬에게 주먹을 휘두르는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12.4%를 기록했다.

권태성은 아내 유보나가 킹피셔라는 사실을 알게 됐지만 이를 비밀로 하기로 했다. 아직 남편이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유보나와 권태성의 관계가 어떤 결말을 맞을지도 남은 관전 포인트다.

'유부녀 킬러' 13회는 오는 1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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