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균성이 유하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사진=SNS
강균성이 유하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사진=SNS
그룹 노을의 멤버 강균성이 14살 연하의 배우 유하진을 위해 준비한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됐다.

유하진은 지난 7일 자신의 SNS에 "무더운 여름 유난히 시원하고 푸르렀던 날, 오빠의 센스 덕분에 감쪽같이 속아서 샵까지 다녀와 예쁘게 담을 수 있었던 프러포즈 기록"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야외 정원을 가득 메운 순백의 꽃과 촛불, 두 사람의 추억이 담긴 사진들 사이에서 진행된 서프라이즈 프러포즈 현장이 담겼다. 화이트 턱시도를 차려입은 강균성은 유하진 앞에 무릎을 꿇은 채 정성스레 준비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건넸고, 화이트 미니드레스를 입은 유하진은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지인들 역시 현장에 함께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강균성이 준비한 프러포즈 링도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반지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명품 예물 브랜드 제품으로, 평균 가격대는 300만~500만 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하진은 해당 브랜드를 직접 태그하기도 했다.
강균성이 유하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사진=SNS
강균성이 유하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사진=SNS
유하진은 "우리의 결혼을 누구보다 축복하고 기도해 준 지인들까지 다들 디테일하게 나를 속였다. 거짓말을 못 하는 오빠 성격 탓에 걸릴 뻔한 순간도 있었지만, 모두 덕분에 감동으로 가득한 서프라이즈가 됐다"며 "몰래 준비한 미니드레스와 턱시도까지 입으니 마치 스몰웨딩을 한 기분이었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 이어 "늘 나를 인생의 주인공처럼 빛나게 만들어주는 오빠의 완벽했던 프러포즈. 평생 함께 걸어 나갈 내 사랑"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예쁘다",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반지 브랜드를 대놓고 공개한 것에 "반지 협찬은 너무 티난다" 등의 목소리를 꺼내기도 했다.

1981년생인 강균성과 1995년생인 유하진은 14살의 나이 차를 딛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강균성은 지난달 자필 편지를 통해 "평생을 함께 걸어가고 싶은 소중한 사람을 만났다"며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과거 MBC '라디오스타', SBS '미운 우리 새끼' 등에서 혼전순결 서약 사실과 서약서를 솔직하게 공개해 큰 관심을 모았던 만큼, 40대 중반에 평생의 짝을 찾아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는 그의 로맨스에 많은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유하진은 2019년 MBC 드라마 '봄밤'으로 데뷔한 뒤 '어서와', '얼어죽을 연애따위', 영화 '신체모음.zip'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