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 첫 방송 되는 SBS 새 금토 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을 지닌 닥터X 계수정이 거대한 부조리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누아르다.
'VIP', '악귀', '당신이 죽였다'를 연출한 이정림 감독과 편성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지원이 계수정 역을 맡았으며 이정은, 손현주, 김우석 등이 출연한다.
김우석은 구서대학교병원 신입 인턴 박태경으로 분한다. 박태경은 선량하고 의욕이 넘치지만 매사 어설픈 인물이다. 권력 다툼과 엄격한 규율에는 관심을 두지 않은 채 수술에 몰두하는 천재 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을 만나면서 평탄했던 일상에 변화가 찾아온다.
김지원과 김우석의 상반된 분위기도 눈길을 끈다. 박태경은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듯 계수정에게 시선을 고정하지만, 계수정은 그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업무에 집중한다. 냉철한 사수와 열정 넘치는 부사수로 만난 두 사람이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김우석은 특유의 맑고 선한 에너지로 '햇살캐' 박태경 캐릭터를 완성했다. 냉혹한 하얀 마피아들의 세계 속에서 자신만의 온기로 정면 돌파할 김우석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냉철한 사수 김지원과 해맑은 부사수 김우석이 보여주는 특별한 사제 케미 또한 놓칠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어설프지만 진심 어린 김우석의 존재감이 김지원에게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덧붙였다.
'닥터X'는 김지원이 2024년 '눈물의 여왕'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다. 당시 김수현과 호흡을 맞춰 인기를 끌었던 김지원은 이번 작품에서 김우석과 사제 관계로 만난다. 김지원은 1992년생, 김우석은 1994년생으로 두 사람은 2살 차이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는 다음 달 9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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