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강이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 사진=사강 SNS
사강이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 사진=사강 SNS
배우 사강이 뒤늦게 학업에 도전한 끝에 대학원을 졸업하며 학위를 받았다. 사별, 싱글맘 등 개인사를 극복하고 기쁜 소식을 알린 사강에게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사강은 7일 SNS에 "저 역시 수만 가지 걱정이 앞섰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하지만 막상 부딪혀보니 한 가지는 너무나 분명했다. 시작하지 않으면 단 1%의 가능성도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이라고 전했다. 또한 "늦게 시작하면, 늦게 시작한 사람만이 축적한 고유한 경험이 무기가 된다"며 "살아내며 얻은 경험이 공부와 만나니,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책 속의 문장들이 살갗에 닿듯 다르게 다가왔다"고 했다.
사강이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 사진=사강 SNS
사강이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 사진=사강 SNS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이들을 향한 메시지도 남겼다. 사강은 "모든 상황이 완벽하게 준비될 때까지 기다리지 않으셨으면 한다"라며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져야만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두려움을 안고서도 떨리는 다리로 한 걸음 내딛는 것, 그것이 진짜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생의 다음 장은 나이로 열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다시 질문을 던지기 시작하는 그 순간부터가 아닐까 한다"며 "지금도 어딘가에서 고민하고 있을 누군가에게 '힘내라고! 자신을 믿으라고!' 맘껏 응원해 주고 싶은 날이다"고 덧붙였다.
사강이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 사진=사강 SNS
사강이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 사진=사강 SNS
공개된 사진 속 사강은 학위수여식에서 학사모와 학위복을 갖춰 입고 꽃다발을 든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삼육대학교 교정에서 학사모를 하늘 높이 던지며 졸업의 기쁨을 만끽하기도 한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강의실 앞에 서서 발표하는 모습도 담겨 사강의 대학원 생활을 엿볼 수 있다.

팔로워들은 "축하드린다", "언니 멋지다", "눈물 난다" 등 축하의 댓글을 남겼다.

사강은 2007년 결혼해 두 딸을 얻었다. 2024년 남편과 사별한 뒤 두 딸을 키우고 있다.

1996년 데뷔했으며, 드라마 '인어 아가씨', '발칙한 여자들',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너와 나의 경찰수업', '우주메리미' 등에 출연했다. 예능 '솔로라서'를 통해 두 딸을 키우는 워킹맘으로 바쁜 솔로 라이프를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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