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되는 SBS Plus '신빨토크쇼 귀묘한 이야기2'(이하 '귀묘한 이야기2') 36회에는 가수 황치열과 신현희가 출연해 '열병'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황치열은 "어릴 때부터 귀신을 무서워했다"면서도 "오늘 처음으로 귀신 보는 거 아니야? 약간 무서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왔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여러 사연을 듣던 황치열은 "이런 살(煞)들이 있다는 게 무섭다. 우리한테도 살이 있냐"고 묻는다. 황치열을 살펴본 무속인은 "홍염살이 강하다. 도화살과 같은 개념이다. 이성들에게 인기를 얻고 박수를 받을 수 있는 살이다"라고 풀이한다.
기뻐하는 황치열에게 무속인은 또 다른 이야기를 꺼낸다. "고란살도 있다. 외롭다"고 말한 것. 고란살은 외로움과 고독을 타기 쉬운 살을 의미한다.
MC 이국주가 "인기가 많은데 외로워?"라고 묻자 무속인은 "무대에서 박수받는 것과 혼자 있을 때 느끼는 감정, 외로움은 다르다고 본다. 누군가 나의 이 세상에 침투하는 게 싫은 거다"라고 설명한다.
황치열은 구설에 대한 고민도 털어놓는다. 그는 "직업 특성상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릴 때도 있지 않냐. 나는 좀 조심히 살고 있는데 앞으로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나"라고 묻는다.
무속인은 "사주팔자가 귀공자 사주다"라고 말해 황치열을 웃게 한다. 그러면서 "남들에게 인정받는 걸 굉장히 좋아한다. 노력하는 건 좋으나 사람들에게 과시하게 되면 구설로 번질 수도 있다"며 "인정받으려는 욕구가 충만하다. 그 부분을 조금만 절제한다면 문제없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또 다른 무속인은 올해 황치열의 운기가 다소 떨어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고 풀이한다. 이어 내년 특정 시점부터 계약운이 좋아질 것이라고 내다본다.
황치열과 신현희가 출연하는 '귀묘한 이야기2'는 7일 오후 11시 30분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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