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는 "7세 쭈니형, 12년 만에 데이트합니다♥ 행궁동에서 만난 뜻밖의 데이트 상대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준형은 데이트 성지인 수원 행궁동을 찾았다. 그는 "아내와 데이트 안 한지 12년 됐다"며 "연애 시절에는 숨어 다녀야 되니까 죄짓는 것도 아닌데 죄짓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레야 할 때 제대로 못 느끼게 해서 아내한테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남편의 매력에 대해서는 "평소에는 언제 어디서나 한결같이 자유분방한 모습인데, 어떤 고민을 이야기했을 때 진지하게 내 마음을 읽어주고 달래준다. 어른 같아서 멋있다"고 밝혔다.
박준형의 섬세함도 꼽았다. 아내는 "휴지가 필요했는데, 오빠가 주머니에서 냅킨을 꺼내서 주더라. '남자가 이렇게 세심하게 냅킨도 들고 다닐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알고 보니까 자기가 맨날 코 풀어야 돼서 휴지를 가지고 다녔던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준형은 한껏 꾸미고 나온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며 “오늘 메이크업하셨네요”라며 “웃긴 게 나랑 만날 때는 절대 이렇게 하지 않는다”고 장난스럽게 말했다.
박준형은 2015년 14살 연하의 승무원 출신 김유진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주니 양을 두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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