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말고 다른 연애' 스틸컷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KBS, 유니켐
'너 말고 다른 연애' 스틸컷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KBS, 유니켐
배우 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로 호흡을 맞춘다.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설렘 티저 영상은 조회수 74만 회를 넘기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연애 10년 차에 접어든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서강준은 제과회사 '훈민제과' 대리 남궁호 역을, 안은진은 영화감독 이미도 역을 맡았다.

공개된 스틸에는 서로 다른 일상을 보내는 남궁호와 이미도의 모습이 담겼다. 남궁호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출근해 회사 생활을 하고, 퇴근 후에는 식물에 물을 주거나 직접 요리한다. 맞은편 집에 사는 연인 이미도를 챙기는 것도 그의 일상 중 하나다.
'너 말고 다른 연애' 스틸컷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KBS, 유니켐
'너 말고 다른 연애' 스틸컷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KBS, 유니켐
반면 이미도에게는 정해진 일과가 없다. 영화제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감독이지만 준비한 작품이 연이어 무산되면서 좀처럼 다음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나리오를 계속 쓰며 영화감독이라는 꿈을 이어간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는 노래방을 찾아 답답한 마음을 풀기도 한다.

두 사람은 마주 보는 집에서 살며 10년 동안 연애를 이어왔지만 삶의 방식은 다르다. 안정적인 직장에서 정해진 일상을 보내는 남궁호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영화계에서 자신의 꿈을 좇는 이미도의 차이가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오랜 시간 서로의 다른 점을 채워주며 연애를 이어온 두 사람에게 조금씩 낯선 감정이 생기면서 관계 역시 달라지기 시작한다. 10년 동안 익숙했던 연인이 변화하는 과정을 서강준과 안은진이 어떻게 그려낼지도 관전 포인트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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