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딴딴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털면 먼지가 나는 사람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윤딴딴이 자신의 신곡 발표를 알리고 있는 모습. 뒷모습에는 씁쓸함이 묻어나 눈길을 끌었다.
윤딴딴은 이번 신보에 대해 "먼지가 크게 한 번 휘저어진 후, 천천히 가라앉는 걸 보며 만든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의 후회, 반성, 한숨으로 만든 이 앨범이 여러분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 수 없지만, 저는 앞으로 그저 먼지를 잘 정리하며 살아가야겠지요"라고 적으며 지난날을 돌아봤다.
은종은 윤딴딴에게 폭행당한 사실도 언급했다. 또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공격하기 위함이 아닌, 앞으로의 제 삶을 지키려 기록한다"라고도 말했다.
이후 윤딴딴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SNS에 "전부 제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대가이고, 그만한 잘못"이라며 은종이 폭로했던 외도와 아내 폭행 사실을 간접 시인했다.
이어 윤딴딴은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더 나은 미래를 원한다면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앞으로 어떻게 사냐에 달린 것이라 생각한다"며 "떠나가신 팬분들에 대해 속상함보다 느끼셨을 충격과 실망에 죄송함이 계속 커졌다. 무너진 그 마음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윤딴딴은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지만, 언젠가는 다시 사랑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길 염치없이 바란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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