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이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 출연한다./사진=텐아시아DB
서경석이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 출연한다./사진=텐아시아DB
서경석이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 출연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은 역사 특집으로 꾸며진다. 특별 게스트로는 개그맨 서경석이 출연해 한국사와 세계사를 아우르는 이야기를 전한다.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에 수석 입학한 뒤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연예계 대표 '브레인'으로 꼽힌다. 특히 한국사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한국사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조명한 예능 '느낌표'의 코너 '위대한 유산 74434'였다. 당시 MC를 맡았던 서경석은 이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을 취득했고, 연예인 최초로 만점을 받았다. 곽범과 박소영 아나운서에게 한국사 책을 선물하며 시험 응시를 권유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서경석이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 출연한다./사진제공=MBC
서경석이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에 출연한다./사진제공=MBC
서경석은 MC들을 상대로 한국사 강의에도 나선다. 연상 암기법을 활용한 자신만의 역사 공부법을 소개하며, 특히 계유정난이 일어난 연도를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암기법을 공개한다. 이를 들은 곽범은 "드디어 딸에게 알려줄 것이 생겼다"고 말했고, 이찬원 역시 서경석의 설명에 호응했다. 서경석은 프랑스 역사에 관한 지식도 풀어놓는다. 프랑스 혁명 과정에서 부모를 잃은 루이 17세의 이야기를 소개하며 한국사를 넘어 세계사까지 다룬다.

'서프라이즈'는 2002년 4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25년 10월까지 약 23년간 이어진 장수 프로그램이다. 이후 재정비를 거쳐 올해 1월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이라는 이름으로 돌아왔다. 기존 프로그램명을 일부 유지했지만, 구성과 분위기에 변화를 주면서 시청자 사이에서는 엇갈린 반응도 나오고 있다.

서경석이 출연하는 '서프라이즈 미스터리 살롱' 역사 특집은 오는 6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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