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 사진제공=부산국제영화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관객들의 영화 관람 기회를 늘리기 위해 개막일을 앞당기고 일부 상영 횟수를 늘렸다.

1일 서울 소공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부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이 참석했다.

기존 수요일에 개막했던 영화제는 올해 하루 앞당긴 화요일에 개막한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에서 개막일을 앞당기는 건 큰 결단"이라며 "관객들이 개봉일부터 주말까지 많이 방문하는 걸 알게 돼서 주말까지의 물리적 기간을 늘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또 관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상영 횟수도 늘어났다. 이 기간에는 기존에 하루 4회였던 상영 횟수는 5회로 확대한다. 관객들이 화제작을 접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식 초청작은 245편으로 지난해 241편보다 4편 증가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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