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게임X'의 연출을 맡은 전채영 PD. / 사진제공=웨이브
'피의 게임X'의 연출을 맡은 전채영 PD. / 사진제공=웨이브
'피의 게임X'를 연출한 전채영 PD가 이상민의 프로그램 중도 하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콘텐츠웨이브 사옥에서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X' 종영을 맞아 전채영 PD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전 PD는 이상민이 중도 하차하게 된 배경에 대해 "현실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피의 게임X' 7화에서 돌연 기권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생겼다"며 개인 사정으로 중도 하차했다.

전 PD는 "합숙 촬영이다 보니 추가 촬영을 진행할 수 없었다"며 "볼일을 마치고 다시 촬영에 합류하면 전체 일정에 지장이 생길 수 있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바로 다음 날이 '마피아 게임'이었다. 이상민 씨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종류의 게임이라고 생각했다"며 "게임을 만든 사람으로서는 아쉬움이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28일 종영한 '피의 게임X'는 두뇌, 피지컬 강자들이 서바이벌 게임을 통해 최후의 생존자를 가리는 예능이다. 이번 시즌은 앞선 시즌에서 활약한 주요 출연진에 신규 출연자들을 더해 한층 치열한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피의 게임'의 세계관을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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