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든은 지난 7월과 8월 국내 대표 여름 페스티벌인 ‘워터밤’ 서울과 부산 무대에 연이어 올라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워터밤 서울 2026’에서는 K팝과 힙합, EDM을 아우르는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EDM 특유의 다이내믹한 비트와 속도감 넘치는 디제잉으로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어 지난달 8일 열린 ‘워터밤 부산 2026’에서도 에너지 넘치는 디제잉과 감각적인 선곡으로 관객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레이든은 서울과 부산을 잇는 활약을 통해 국내 대표 페스티벌 DJ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레이든의 무대는 국내를 넘어 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6월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열린 ‘British Summer Time Hyde Park(이하 BST Hyde Park)’에 한국 DJ 최초로 출연하기도 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영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에서 역동적인 사운드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글로벌 관객들에게 K-EDM의 매력을 알렸다.
7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State Historic Park에서 열린 댄스 뮤직 페스티벌 ‘Lost In Dreams 2026’의 공식 라인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퓨처 베이스와 멜로딕 덥스텝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현지 EDM 팬들과 만나 레이든만의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Lost In Dreams’에서는 K팝과 EDM을 연결해온 레이든의 독보적인 음악적 색깔이 빛났다. 현지 인터뷰를 통해 K팝 매시업 무대를 예고한 그는 실제 공연에서도 K팝 보컬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감각적으로 결합한 세트리스트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테크하우스 장르까지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며 끊임없는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레이든은 서울과 부산을 비롯해 영국 런던,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세계 주요 도시의 대형 페스티벌을 오가며 글로벌 DJ로서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K팝과 EDM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레이든은 오는 5일 충북 제천 제천예술의전당 여름광장에서 열리는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의 K-POP 콘서트 프로그램 ‘JIMFF One Summer Night with K-POP Season 2’ 무대에 오른다. 이어 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리는 ‘CHEMISTREET Festival 2026’, 13일 대만 가오슝 드림몰에서 개최되는 ‘WATERBOMB KAOHSIUNG 2026’에 차례로 출연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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