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경호가 수영과 14년간의 공개 열애를 마무리한 뒤 첫 생일을 맞았다./ 사진=SNS
배우 정경호가 수영과 14년간의 공개 열애를 마무리한 뒤 첫 생일을 맞았다./ 사진=SNS
배우 정경호가 수영과 14년간의 공개 열애를 마무리한 뒤 첫 생일을 맞았다.

정경호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계정에 "고마워 늘. 경호롭게 우리팀"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경호는 생일을 맞아 촬영팀이 준비한 커피차 앞에 서 있다. 셔츠에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착용한 그는 커피차에 몸을 기댄 채 밝게 웃고 있다.

커피차에는 "앵커 나이준님 생일을 축하하며 로맨틱한 헤메스매가 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정경호가 현재 촬영 중인 ENA 새 드라마 '혹하는 로맨스'의 극 중 이름인 나이준을 언급하며 생일을 축하한 것으로 보인다.

1983년생인 정경호는 이날 43번째 생일을 맞았다. 특히 지난 6월 수영과 결별한 이후 맞은 첫 생일이라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정경호와 수영은 약 14년간 이어온 공개 열애를 지난 6월 마무리했다. 두 사람은 2012년부터 공개적으로 교제하며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로 꼽혀왔다. 결별 이후 정경호는 차기작 촬영에 집중하고 있다. 2027년 공개를 목표로 제작 중인 '혹하는 로맨스'에서 스타 앵커 나이준을 연기한다.

나이준은 조기 갱년기 증후군을 앓는 인물이다. 몸이 수시로 달아오르고 감정이 치밀어 오르는 증상을 겪던 중 뉴스를 진행하다 눈물을 보이면서 위기를 맞는다.

상대역은 전여빈이 맡았다. 전여빈은 방송가에서 '욕받이 작가'로 불리는 서해윤으로 분한다. 작품은 불혹에 접어든 나이준과 서해윤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린다.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정경호는 '미안하다, 사랑한다',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온 마스', '슬기로운 의사생활', '일타 스캔들', '노무사 노무진', '프로보노' 등에 출연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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