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일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모둡'은 1960년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외딴섬을 배경으로, 풀리지 않는 모둡(매듭)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다.
김소현은 극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외딴섬으로 향하는 선옥 역을 맡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기이한 사건과 마주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김소현은 그간 '굿보이', '우연일까?', '달이 뜨는 강'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이번에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모둡'을 통해 기존 작품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차기작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 되는 ENA 드라마 '연애박사'에 이어 '하얀 스캔들', 영화 '모둡'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연애박사'에서는 1999년생 동갑내기인 추영우와 호흡을 맞춘다. 이어 '하얀 스캔들'에서는 송강과 재회한다. 두 사람은 2021년 3월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
드라마 두 편에 이어 영화까지 작품을 연달아 확정한 김소현이 장르와 캐릭터를 달리하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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